지식경제부는 지난해 340억달러 규모였던 중동 수출액을 오는 2020년 1020억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매년 중동의 6개국 정부 및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ㆍ중동 GCC 경협포럼'을 상설화하고 중장기적으로 토털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K-플라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ㆍ플랜트 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 우리 기업과 중동국이 제3국으로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산재된 중동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중동 종합 포털'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