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제투자자교육연맹(IFIE)·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합동컨퍼런스개최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금융적 역량과 투자자교육 어젠다의 이행 : 역동적 환경에서의 투자자 보호’를 주제로 21~22일 이틀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이외에 로버타 윌튼 IFIE 부의장, 제럴딘 월쉬 미국 금융증권산업규제기구(FINRA) 투자자교육재단 이사장, 제러드 리모스 영국 금융교육서비스(MAS) 회장을 비롯해 유재훈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아난타 바루아 인도 증권거래위원회 전무이사, 장 피에르 팰링크 세계투자자연맹 사무총장, 로리 쇼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투자자교육책임자 등이 참석한다.
각 토론 세션에서는 첫날인 21일에 투자자교육 발전을 위한 국가전략 수림 및 이행방안, 효과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 금융교육 관련 세계 각 지역별 해결과제 등을 논의하며, 둘째날인 22일에는 각 그룹별 토론 및 세계 투자자교육의 향후과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IFIE·IOSCO 서울 컨퍼런스는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워싱턴DC, 이집트 카이로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우리나라와 금투협의 국제적 리더십과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금투협은 IFIE 의장국과 아시아투자자교육연맹(AFIE) 사무국을 맡고 잇으며 지난 2010년 서울에서 AFIE 창립총회와 2011년 연차청회, 투자자교육협의회 워크샵 등을 주최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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