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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육교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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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안정성에 공공디자인 접목, 육교 환경정비 마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내 보도육교 3곳에 대해 보수·보강공사와 외관 도색작업 등 환경정비를 마쳤다.

이번에 정비한 육교는 종로구 모든 육교로 부암동에 위치한 ▲신영로터리보도육교 ▲세검보도육교 평창동 육교▲서울예고 앞 보도육교이다.
종로구는 지난 2010년 상반기 보도육교 정밀점검용역을 진행,지역내 육교들이 오래되고 낡아 보수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공사에 착수해 얼마 전 공사를 마쳤다.

특히 ‘신영로터리 보도육교’는 신영삼거리 3개 지점을 연결하는 규모가 비교적 큰 육교로 지금까지 단순한 정비차원을 넘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공디자인 접목을 통한 미관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서울예고앞 육교 정비 후 모습

서울예고앞 육교 정비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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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보도육교 계단부에 색대비 효과를 처음으로 구현해 계단 착지부는 밝은 계열의 화강판석으로 포장했고 입면부에는 색상이 다른 재질을 사용, 시공함으로써 공공시설물 세련미를 한층 높였다.
또 ‘서울예고 앞 보도육교’는 육교 상부 보행로 방수와 우레탄포장 교체, 육교 도장공사를 시행, 세검정초등학교 앞 ‘세검보도육교’도 계단부의 녹을 제거하고 전체 도색공사를 병행 실시했다.

종로구 보도육교는 주로 학교 주변에 위치해 학생들의 통학로로 주로 이용되고 있었다.

따라서 그동안 시설 노후로 인해 주변경관 저해요인이 돼 왔던 보도육교 전체가 말끔히 새단장을 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보도육교 보수공사와 환경정비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한 기능유지는 물론 통행인 보행편의 제공, 가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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