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6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금호제1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한 조건부가결 방침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금호15구역에는 11~21층의 공동주택 18개동 총 1320가구가 건립된다. 용적률은 258%로 건폐율은 최고 30%를 적용받는다. 이중 세입자들에게 제공되는 임대주택은 ▲40㎡이하 63가구 ▲40~50㎡이하 51가구 ▲50~60㎡이하 13가구 등 총 127가구다. 이외 분양주택 총 1193가구로 ▲60㎡이하 515가구 ▲60~85㎡이하 618가구 ▲85㎡이상 60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택유형을 다양화하기 위해 85㎡이상 유형 중 20가구는 가구분리형 부분임대로 계획해 향후 세입자나 1~2인 가구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소형주택이 170여가구 추가 확보돼 사업지 일대 주택공급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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