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인근 호이안 유산보존센터에서 세계유산관리국,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베트남 중부지역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및 입간판 제막식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윤영두 사장은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이번 지원이 양국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세계유산은 인류전체가 함께 지켜야 하는 소중한 유산이므로 향후에도 보존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네스코와 지난 2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세계유산 보존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세계유산 지원을 비롯해 필리핀 아이따족 주택개량사업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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