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건설 사장 출신 LH 한전 이어 SH 사장 될 듯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지송 전 현대건설 사장 LH 사장, 김중겸 전 사장 한전 사장 이어 이종수 전 사장도 SH공사 사장 1순위 뽑혀 현대건설 사장 출신 저력 과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현대건설은 우리나라 건설업계 큰집이다.

이런 현대건설 명성에 걸맞게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CEO들이 퇴직후에도 정부 투자기관 CEO로 자리를 잡으면서 '건설 명가'의 자존심을 확인하고 있다.
현대건설 사장 출신으로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현대건설 출신 공기업 사장 1호.

이지송 사장(72)은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에 취임,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엄청난 규모의 부채를 대폭 축소시키면서 경영 능력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1기 수습사원을 채용해내는 저력을 보이며 희망을 내비췄다.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도 이명박 정권 출범과 함께 현대건설을 맡았다.

그러나 김 사장은 현대건설 경영권이 현대차그룹으로 넘어가면서 물너났지만 국내 최대 규모 공기업인 한전 사장으로 영전하는 실력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최대 출자회사인 SH공사 사장 1순위에 이종수 전 현대건설 사장이 선정돼 또 다시 현대건설 사장 출신이 공기업 사장에 오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종수 사장은 참여정부 시절 현대건설 사장을 맡았으나 현 정부 들어서 김중겸 사장에 자리를 물러주고 효성그룹 계열인 진흥기업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이번 SH공사 사장 자리를 차지할 경우 현대건설 사장 출신의 공기업 사장 3호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