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농진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정관계 인사, 외국대표 등이 참석한다.
각종 문화행사도 열린다. 사흘간 수원 농진청 대운동장에는 농업과 관련한 전시관 및 체험관이 만들어진다. 1950년대부터 현대까지 식생활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돼 어머니의 손맛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국산팝콘과 곤충·피리만들기, 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지난 반세기동안 이룩한 농업기술을 평가하고 향후 농업 비전을 제시하는 학술대회도 개최된다. 이 밖에도 필리핀과 태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농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도 마련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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