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닫는 은행은 예금규모 5억달러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소재 플렌테이션페더럴뱅크, 미네소타 소재 인터세이빙뱅크, 하베스트뱅크, 이스턴쇼어 은행, 팜데서트내셔널뱅크 등이다.
FDIC에 따르면 파산한 은행들의 총 자산은 14억2000만달러며 예금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13억4000만달러다.
FDIC는 파산은행 처리 비용으로 2억7260만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금융위기 이후 은행 파산 비용으로 사용된 FDIC 기금은 790억 달러다. 지난해에는 92개의 은행이 파산했으며 처리비용으로 FDIC 기금 79억달러가 사용됐다.
FDIC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파산은행 처리비용으로 190억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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