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육성사업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1만개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올 1차 사업까지 8427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했다. 점포 매장면적 165㎡ 미만의 종합소매업을 대상으로 POS와 간판교체, 점포 경영컨설팅 등에 나들가게 점포당 660만원을 직접 지원하고, 업체당 1억원 미만의 정책자금 저리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마지막 나들가게 접수인 만큼 영세점포 위주로 지원하기 위해 지원대상 기준을 점포 총면적 300㎡에서 매장면적 165㎡로 조정했다"며 "점주의 투자계획 등 혁신의지가 높고 음식료품 위주의 상품구색을 갖춘 점포 위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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