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분의 1 인연'..소방관, 백혈병 환자에 골수 기증
$pos="C";$title="강신우 소방관";$txt="강신우 소방관이 골수 기증 수술후 환하게 웃고 있다.";$size="510,341,0";$no="20120426170341491108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2만분의 1 인연.'
119 소방관이 생면부지의 환자에게 자신의 골수(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골수가 일치할 확률은 타인의 경우 2만분의 1에 해당할 만큼 어렵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도소방학교 강신우 교관(36·소방교·사진).
아내(서울소방서 119 구급대원)와 함께 119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 교관은 지난 2007년 헌혈에 참여했다가 '장기 및 조혈모세포 기증'에 참여했다.
이후 해마다 헌혈을 통해 '이타'정신을 실천해 온 강 교관은 최근 골수기증협회로 부터 골수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전화를 받고 흔쾌히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받았다. 조사결과 특별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던 강 교관은 최근 경기도 모 병원에서 얼굴도 모르는 환자에게 자신의 골수를 기증했다.
이번 골수 기증을 통해 백혈병 환자에게 새 삶을 열어준 강 교관은 지난 2004년 구급대원으로 입문해 그동안 재난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경기도소방학교 구급교관으로 임용돼 후배 양성에 힘쓰는 등 최고의 구급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 교관은 "제 골수를 받아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소중한 삶을 다시 살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처음에는 아내도 걱정했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혈모세포 은행협회(KMDP)에 따르면 국내 백혈병 환자와 골수가 일치할 확률은 형제자매 25%, 부모 5%, 타인 2만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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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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