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기준 지난해 잠정 당기순이익이 1646억원으로 전년대비 5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와 장기보험에 의한 성장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올해에는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7.5% 개선돼 19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을 위해 상대적으로 통제를 강화한 결과 보험마진의 차별화 정도가 심화됐고 향후에도 이익 흐름이 견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한 연구원은 손해보험업종 내 포괄적 접근이 아니라 체리피킹(좋은 대상만을 골라가는 행위)이 절실하다며 메리츠화재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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