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4일 전성태 도 경제투자실장을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레저산업과 관광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김포마리나에서 전곡마리나를 잇는 해로 답사에 나섰다.
경기도는 이번 답사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도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역점 추진해온 해양레저산업을 수도권과 밀착된 해양레저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키로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전곡마리나(192척)와 김포아라마리나(196척)를 잇는 항해경로를 개발해 요트ㆍ보트를 이용한 해양레저뿐 아니라 유람선을 이용한 민간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또 이미 계획된 제부ㆍ방아머리ㆍ홀곳 마리나도 차질없이 진행키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