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앤컴퍼니 (대표 서승화)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의무 시행에 앞서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Enfren Eco)’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앙프랑 에코는 타이어가 받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 설계 기술, 소재 응용 및 실리카 배합기술 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연비성능을 구현했다. 한국타이어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준중형 자동차의 경우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과 5등급 타이어 장착 시 연비 차이는 리터당 약 1.6km로, 평균 연료 탱크가 50L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1회 주유로 80km 더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끊임 없는 연구와 도전을 통해 친환경 타이어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앙프랑 에코의 경우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성능과 주행성능은 기본이고 이에 더해 다양한 규격의 옵션을 제공하여 연비 향상을 원하는 운전자들에게 최고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