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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홈플러스회장 수원시청 온다..왜?

최종수정 2012.04.15 19:12 기사입력 2012.04.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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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홈플러스회장 수원시청 온다..왜?
[수원=이영규 기자]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사진)이 오는 19일 경기도 수원시청을 찾는다. 수원시가 매월 명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명사특강 '수원포럼' 특강을 위해서다.

이 회장은 이날 '성공을 디자인하는 창조바이러스 H2C(How to Create)'를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이번 특강에서 할인점 늦둥이로 뛰어들어 홈플러스를 선두 기업으로 만든 비결과 원천 등을 공무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지난 2009년 '창조 바이러스 H2C', '청춘을 디자인하다'를 출간하며 일약 '창조 바이러스' 전도사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 회장은 이 책에서 홈플러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개점 때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서 가장 긴 가래떡, 세계최대 쇼핑카트, 세계 최고의 장승같은 이벤트가 바로 그것 들이다.

이 회장은 또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상상력도 필요하지만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바꾸고 실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 책에서 주장한다.

특히 창조적인 생각은 순수한 열정으로 몰두하는 사람에게 찾아오게 마련인데, 이는 열정으로 일하다 보면 남보다 더 많이 생각하게 되고 그에 따라 자꾸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게 이 회장의 생각이다.
이 회장은 대외 활동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한양대에서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SC제일은행 사외이사, 녹생성장위원회 녹색생활 지속발전 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유앤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 회장은 업계 꼴찌 12위에서 출발한 홈플러스를 4년 만에 업계 2위로, 10년 만에 매출 10조 원대 선두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유통산업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몰고 온 독특한 이력의 주인공"이라며 "창의적인 발상과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사례들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열정과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에 주눅들지 않는 비결, 거침없는 상상력으로부터 나온 무한한 창조의 에너지 등 인생 성공의 비법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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