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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이변] 함진규, '친노' 백원우에 202표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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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흥갑의 함진규 당선자(새누리당)

▲ 경기 시흥갑의 함진규 당선자(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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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경기 시흥갑에서는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가 백원우 민주통합당 후보를 202표 차이로 이겼다. 전국 246개 지역구 중 두 번째로 적은 표차다.

시흥갑은 지난 17대와 18대 총선, 2010년 지방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이 승리한 지역이다. 여야 모두 선거 초반 민주통합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백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소리치다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간 사건으로 선명한 '친노' 이미지를 각인시킨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백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줄곧 함 당선자를 앞서왔다.

그러나 함 당선자는 지역인물론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신안산선 전철 유치와 신분당선 월곶역 유치 등이 주요 공약이었다. 현역 의원인 백 후보가 지역 현안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점을 파고든 것이다. 함 당선자 입장에선 18대 총선에서 백 후보에게 아슬아슬한 표차로 고배를 마신 설욕전인 셈.

함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만년 야당도시라는 오명과 발전없는 암흑기를 청산하고, 시흥 발전과 희망을 열어 달라는 시흥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1959년 출생 ▲고려대 법학박사 수료 ▲한나라당 시흥시갑 당협위원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등기이사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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