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은 지금 같은 시대에 유망하다는 것은 가장 혁신적이고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뜻이라면서 이를 기준으로 많은 아시아 기업인 가운데 2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천은 이 의장과 김 회장을 각각 6번째와 8번째로 소개했으며 김 대표이사를 22번째로 명단에 포함했다.
포천은 이 의장이 만든 검색 사이트 네이버가 한국에서 가장 지배적인 인터넷 포털로 전체 시장의 73%를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천은 이어 최고전략책임자(CSO)이기도 한 이 의장이 네이버의 사업 영역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수익성 높은 게임 포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e베이 같은 인터넷 쇼핑몰로 확대시켰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김 대표이사가 징가보다 앞선 시점인 1994년 넥슨을 창업했다"면서 "지난해 넥슨은 징가보다 하루 앞서 기업공개(IPO)에 나서 12억달러를 끌어들여 징가의 10억달러를 뛰어넘었다"고 소개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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