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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직업맞춤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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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지방은행이 직업 맞춤 상품을 출시했다.

경남은행은 의료업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 'KNB 메디칼론'을 29일 출시했다. 대출대상은 병원·약국을 개업한 의사·한의사·약사를 비롯해 급여의사·공중보건의·군의관·레지던트·인턴·급여약사 등이다.
대출한도는 병원·약국을 개업한 의사·한의사·약사의 경우 최대 5억원, 개업을 앞둔 의사·한의사·약사는 최대 4억원까지 담보없이 신용만으로 지원 가능하다.

이외 급여의사·공중보건의·군의관·레지던트·인턴·급여약사 등은 최대 3억까지 신용으로 지원된다.

'KNB 메디칼론' 대출금리는 잔액기준 코픽스(COFIX)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합산 적용된다.
대출상환은 ▲2년 이내 일시상환식 ▲최장 5년 이내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 ▲분할상환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김형기 경남은행 개인고객사업부장은 "KNB 메디칼론은 일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의료 전문직 고객을 위한 대출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배정된 1500억원 한도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부대출'과 '일반신용보증부대출', '신용대출' 등 총 3가지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중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부대출은 고객이 보증재단을 방문할 필요없이 은행에서 모든 업무처리를 대행해주며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대출금리도 최저 4%로 지원된다.

40세 이상 은퇴자로서 신규창업자에게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생계형자영업점포인 슈퍼마켓, 미용실, 예체능 학원 등 24개 업종과 여성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자영업자에게도 우선 지원된다.

또한 일반보증부 대출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연 4~5%대로 운영된다. 신용대출은 간편한 사전조회시스템을 통해 대출금액과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6~7%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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