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받은 도내 2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경기도 정책자금이 사업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중 76%는 고용이 증가했고, 78%는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한편, 중소기업이 기업운영에 가장 큰 애로로 꼽은 것은 자금부족(43%)과 인력 확보(34%)이었다. 정책자금 이용 시 불편한 것은 제출서류 과다(38%)와 자격요건에 대한 까다로움(24%)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2조2000억 원의 자금 및 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신설 및 지식서비스산업 등 지원대상 업종 추가지원 등 중소기업에 적극적으로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