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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관광객 1만5000명 제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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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이 코리아여행사, JTB여행사, 청풍리조트와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여행객 유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일본인관광객 약 1만5000명이 올부터 내년까지 제천을 찾는다.

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제천시가 최근 서울의 이 코리아여행사(E KOREA STATION), 일본 JTB여행사, 청풍리조트와 일본관광객들이 제천지역 청풍호반 등지를 돌아보는 여행상품을 유치키로 합의했다.
이 상품은 이날부터 내년 3월말까지 일본인관광객 약 1만5000명이 청풍리조트에서 하룻밤잔 뒤 청풍지역 식당에서 아침식사 후 청풍문화재단지를 돌아보고 지방으로 가는 일정이다.

주관사인 이 코리아는 방문코스답사를 위해 지난달 24일 관계자, 가이드 등 54명을 보내 청풍리조트에서 1박하고 투어코스도 점검했다.

이들은 이달 중 방한할 1500명의 청풍문화재단지 입장권을 구매해 대규모 일본관광객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 상품판매가 끝나면 숙박비, 아침식사비, 입장료, 농특산품판매 수입 등 직접효과 6억7000만원과 제천이미지 홍보 등 간접적 효과까지 합치면 21억여원의 경제적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 여행상품을 끌어들이기 위해 충북도의 외국인 인바운드혜택(1인당 1만원 지원)을 적극 활용했다. 문화재단지입장료 감면, 관광해설사 배치, 홍보물제작 배부로 이 투어가 성공하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나선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320만6000명이 우리나라를 찾아 방한관광객수 1위를 기록했다. 일본관광객들은 제천시 일대의 한방웰빙음식, 한방치료, 휴양관광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엔(¥)화 가치가 높아 여행 단가를 맞출 수 있어 제천시 노력에 따라 일본인관광객 유치 성과가 크게 날 전망이다.

한편 제천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일본의 중요 언론사, 여행사 초청 팸 투어에 들어가는 예산을 마련해 숙박시설 등 관련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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