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배우 이정용이 유난히 여성스런 아들의 행동으로 고민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정용은 "믿음이가 지난번에 옷을 사러 갔을 때 분홍색 여자옷을 골라 너무 깜짝 놀랐다"라며 고민을 토로하자 믿음 군은 "나 정말 여자가 되고 싶다"라고 응수했다.
믿음 군은 "왜냐면 여자들은 예쁜 치마를 입을 수도 있고 머리를 기를수도 있다. 얼마전에 여자친구 집에 갔는데 백설공주 옷이 있어서 입어봤다. 너무 예뻐서 흐뭇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진행자 이경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경직된 성 정체성을 알려줄 필요가 없다고 한다"라고 조언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겐다즈 맘껏 먹었다…'1만8000원 냉동식품 뷔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