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현재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55개국에서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월평균 약 1만3000여명에게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 출시 후, 해당 요금제를 사용한 약 20만 명의 사용자들은 1인당 1일 평균 약 30MB의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 1만2000원으로 환산시 평균 95%이상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 것과 같다.
SK텔레콤 이성영 제휴사업본부장은 "지난 10월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사용자가 10만 명을 넘긴지 5개월 만에 20만 명 돌파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데이터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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