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는 6월말까지 전국 역과 열차 안…걸리면 부정승차구간 운임의 11배 물려
코레일은 올바른 열차이용문화를 뿌리 내리고 부정승차를 없애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6월말까지 부정승차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은 코레일과 철도사법경찰대가 함께 펼친다.
단속시간대는 부정승차가 잦은 출·퇴근시간과 역간 거리가 짧은 구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역과 열차 안에서 한다.
부정승차로 걸릴 땐 철도사업법,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부정승차구간 운임과 그 운임의 10배에 해당하는 부가운임을 물린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올바른 철도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부정승차단속을 꾸준히 하겠다”며 “올바른 열차이용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게 고객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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