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장관은 월성 원전에서 최근 정전이 발생한 고리 원전 1호기를 언급하면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주요 설비 안전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 장관은 최근 18개월 공사 기간을 연장한 경주 방폐장 건설 현장을 찾았다. 지하 80~130m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가 지연 중인 1~2번 처분고의 각종 보강 공사 진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홍 장관은 "방폐장 건설에서 최우선 목표는 '안전성'"이라고 수차례 강조하면서 "현재 공사 상황에 대한 국내외 안전 점검을 속히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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