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지난해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건수는 717건으로 전년(137건)보다 5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부작용 종류로는 제품이 찢어지는 유형이 19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공유방을 삽입한 주변 조직이 딱딱해지는 구형구축이 115건, 인공유방 안에 든 식염수나 겔 등이 외부로 흘러나오는 제품 누수가 90건이었다.
이 밖에 소프트콘택트렌즈 부작용(30건)과 조직수복용생체재료(25건) 부작용이 뒤를 이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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