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안랩, 40억 미만 공공사업 참여 제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랩(안철수연구소)이 40억원 미만의 공공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자기자본 1000억원이 넘어 대기업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16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 보호를 위해 40억원 미만의 공공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제한한 가운데 안랩도 이 조치의 영향을 받게 됐다.
16일 안랩 측은 "올해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대기업으로 분류됐다"며 "규정이 또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지만 현재는 40억 미만 공공사업 참여에 제한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랩은 이번 40억원 미만 공공사업 참여 제한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안랩 관계자는 "지금까지 40억원 미만 공공사업 참여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조치에 따른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안랩이 대표적인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로 인식돼 왔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안랩은 지난해 매출액 988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으며, 세법상으로는 여전히 중소기업에 해당한다.


김철현 기자 kc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