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패션기업 데상트 코리아가 멸종 위기의 남극 펭귄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캠페인 ‘세이브 더 펭귄(Save the Penguin)'을 15일부터 진행한다.
‘펭귄 캠페인’은 데상트 코리아가 자사 골프 브랜드 ‘먼싱웨어’의 심볼인 펭귄이 지구 온난화로 서식에 위협을 받자 이를 보호하기 위해 벌이는 캠페인이다. 지난 2009년부터 전개해 왔으며 그간 캠페인의 수익금 및 기부금을 남극의 세종기지를 주관하는 ‘극지연구소’에 전달해 왔다.
권유나 데상트 코리아의 마케팅실 과장은 “최근 미디어를 통해 펭귄이 이슈화되면서 펭귄 멸종 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졌지만, 뜻을 같이할 기회를 찾기 어려웠다"며 "이번 펭귄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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