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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 "부상 불운은 더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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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부상을 털고 홍명보호에 재승선한 윤일록(경남)이 카타르전 선전을 다짐했다.

윤일록은 12일 올림픽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을 위해 파주NFC를 찾았다. 지난 1월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 출전 명단에 포함됐던 그는 좌골 신경통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사우디, 오만과의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두 달여 만에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윤일록은 “부상 때문에 기회를 못 얻어 아쉬웠다”며 “다시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올림픽 본선 최종 엔트리에 들 수 있도록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몸 상태에 대해 그는 “부상이 100%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훈련을 소화하고 경기에 뛰는 것은 지장이 없다”며 “그동안 부족한 면도 있었고 운도 안 따랐지만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기는 만큼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윤일록은 지난 4일 K리그 개막전에서 대전을 상대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그는 “(최진한)감독님이 올림픽대표팀에서 절대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셨다”며 “올림픽 본선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마지막 남은 카타르전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 홍명보호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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