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샌토럼이 52%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롬니가 21%의 지지율로 2위에 그쳤다고 전했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 론 폴 하원의원은 각각 14%와 1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캔자스는 보수주의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낙태와 피임 등의 이슈로 내세운 샌토럼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왔다.
한편 CNN에 따르면 롬니와 샌토럼이 각각 확보한 대의원수는 454명과 203명으로 깅리치 전 의장(118명), 폴 의원(67명)에 크게 앞서며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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