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현실의 차이 "이렇게 차이날 수가"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라면 봉지에 인쇄된 '조리예'를 따라하려고 애쓴 기억이 있다면 이 게시물에 공감할 것이다.
최근 해외 유머사이트 나인개그닷컴에 올라온 '슬프지만 사실인 패스트푸드 이야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주인공이다.
이 게시물은 제품 포장지나 광고에 나온 패스트푸드가 실제로 구매했을 때와 너무 차이가 난다고 불만을 제기한다.
잡지 광고 속 햄버거는 신선한 채소와 육즙이 풍부한 고기 패티가 들어있는 반면, 자신이 주문한 햄버거는 시든 상추에 퍽퍽해서 종이 씹는 맛이 날 것 같은 패티가 들어있다.
살라미 소시지와 블랙 올리브, 피망이 골고루 퍼져있는 피자를 시키면 올리브 따로 피망 따로 분리된 못난이 피자가 배달된다.
포장지와는 달리 내용물이 부실한 경우도 있다. 색색의 채소 조각이 박힌 빵은 실제로 보면 달랑 호박 조각 한 두개만이 박혀 있을 뿐이다. 골고루 초코칩이 뿌려진 쿠키를 기대하고 샀더니 실제 내용물은 펑퍼짐하게 싸질러 놓은 소똥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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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은 해당 게시물에 "포장지에 나온 패스트푸드는 '포토샵' 맛이 날 듯하다" "자기가 직접 해먹는 게 낫겠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처음 당한 사기가 바로 과자 포장지를 뜯었을 때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패스트푸드 포장지에 인쇄된 '완벽한 조리예'는 이쑤시개와 접착제를 이용해 음식 위에 뿌려진 깨까지 일일이 조정했을 만큼 정성이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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