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9일 테마주 주가조작 고발 위한 임시증선위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정치테마주 작전세력을 고발하기 위한 임시 증권선물위원회가 개최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오전 8시에 정치테마주 주가조작 혐의자를 고발하기 위한 임시 증선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7일 임시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를 열고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당초 증선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이 직접 검찰에 고발하는 긴급조치권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자조심과 증선위 등 정식 절차를 거치기로 한 것. 최근 정치테마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여 긴급조치권의 필요성이 덜해진 것도 증선위를 택한 이유 중 하나다.

금융당국은 임시 증선위를 통해 30여개 종목을 '게릴라식'으로 넘나들며 시세를 조종해 차익을 챙긴 '큰손' 개인투자자 등의 작전세력을 검찰에 고발 및 통보 조치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7일 열린 자조심에서는 4건의 주가조작 혐의 안건 중 3건이 통과됐다. 금융위는 조사결과 발표와 함께 이들이 주가조작에 이용했던 각 테마주의 종목명을 직시할 예정이어서 증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정재우 기자 jjw@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