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골프월간지 골프다이제스트가 29일(한국시간) 우즈(미국)의 전 스윙 코치 행크 헤이니가 쓴 '빅 미스(Big Miss)'의 발췌본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띠는 대목이 "우즈는 왼쪽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스윙을 교정했지만 훅 샷이 나오는 결과를 초래했고, 이 때문에 드라이브 샷을 두려워했다"는 부분이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헤이니는 우즈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들을 썼다"고 비판했다. 헤이니와 제이미 디아즈 골프다이제스트가 쓴 이 책은 다음달 27일 출간될 예정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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