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경남 첫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NC가 연고지 야구 유소년들을 위한 야구대회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JR DINOS SPRING CHAMPIONSHIP) 2012’를 개최한다.

NC 구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야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창원 88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경남 지역 초·중·리틀 야구팀 17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진 방식은 초등부는 풀리그, 중등부는 3개팀/4개팀 조별 리그 후 결승, 리틀부는 3개 팀씩 조별 리그 후 결승이다. 손성욱 NC 마케팅 팀장은 “창원, 경남 지역 연고의 프로야구단으로서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장기적으로는 체계적인 리그 형태로 변화시켜 지속, 발전시킬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터파크, 아머스포츠코리아, 메가박스 창원점, 빅라인 스포츠 등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