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올해부터 보스턴을 지휘하는 보비 밸런타인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스프랭캠프에서 전 선수단이 모인 가운데 이러한 조치를 발표했다.
또 밸런타인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선수 전원이 버스에 탑승해 이동하도록 지시하는 등 팀 분위기를 바꾸는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지난해 보스턴의 몰락을 지켜본 많은 이들은 밸런타인 감독의 이런 조치가 선수단 '군기 잡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현재 메이저리그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메츠, 뉴욕 양키스 등 명문구단이 라커룸에서 음주를 철저히 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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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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