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는 13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동반성장 가이드라인을 채택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협력사가 은행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를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분야로는 전문 인력양성지원을 위한 공종별 기술교육, 재무교육, 온라인 교육과 함께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온라인 영어교육을 추가해 운영키로 했다.
이근포 대표는 "한화건설의 성장은 협력사분들의 노고와 역량을 바탕으로 이룬 결과"라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더욱 실질적이고 진일보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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