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새로운 교육 콘텐츠 서비스로 모바일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신규 교육 콘텐츠 서비스인 '러닝허브'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천재교육의 초등 교재·강의, 비상교육과 비타에듀의 중고등 교재·강의, YBM 어학 교재·강의, 에듀윌의 자격증 강의, 휴넷의 교양 강의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서비스된다.
러닝허브는 '갤럭시탭 10.1', '갤럭시탭 8.9 LTE' 등 태블릿PC에서 스마트에듀 또는 삼성앱스를 통해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러닝허브는 소규모 교육업체는 물론 개인 사업자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모바일 교육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폰 등 지원 단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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