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단기외채 비중 감소… 총외채 3984억달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대외 경제 상황에 따라 위험 요인이 될 수도 있는 단기외채 비중이 지난해 2분기 이후 계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총외채 규모는 3984억달러(국내총생산의 35.9%), 여기서 단기외채는 1361억달러로 34.2%를 차지한다.

기획재정부는 21일 한국은행 통계를 인용해 이런 현황을 알리고 "지난해 총외채가 390억달러 늘었지만, 경제와 무역 규모가 커져 외화자금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의미의 외채 증가세라는 얘기다.
재정부는 또 "외채 규모는 늘었지만, GDP대비 총외채 비율은 2009년 이후 35%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신흥국들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낮은 비중"이라고 강조했다.

재정부는 더불어 외채의 성격도 건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4.7%포인트, 외환보유고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3.5%포인트 줄어 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



박연미 기자 chang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