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1일 한국은행 통계를 인용해 이런 현황을 알리고 "지난해 총외채가 390억달러 늘었지만, 경제와 무역 규모가 커져 외화자금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의미의 외채 증가세라는 얘기다.
재정부는 더불어 외채의 성격도 건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4.7%포인트, 외환보유고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3.5%포인트 줄어 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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