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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 삼성효행대상에 최순덕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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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은 2월 1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 컨퍼런스홀에서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의 효(孝) 관련 시상제도인 제36회 삼성효행상 시상식을 가졌다. 윗줄 좌측부터 청소년상 김민혁, 김은혜, 임성혜, 송윤선, 김유경,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이수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윤현숙 효행상 심사위원장, 연다정, 김진효, 김정강, 임석찬. 밑줄 좌측부터  청소년상 강유경, 효행상 송재용, 효행상 나귀례, 효행대상 최순덕, 경로상 조효순, 경로상 정영옥, 특별상 정석윤, 청소년상 엄소정.

삼성복지재단은 2월 1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 컨퍼런스홀에서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의 효(孝) 관련 시상제도인 제36회 삼성효행상 시상식을 가졌다. 윗줄 좌측부터 청소년상 김민혁, 김은혜, 임성혜, 송윤선, 김유경,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이수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윤현숙 효행상 심사위원장, 연다정, 김진효, 김정강, 임석찬. 밑줄 좌측부터 청소년상 강유경, 효행상 송재용, 효행상 나귀례, 효행대상 최순덕, 경로상 조효순, 경로상 정영옥, 특별상 정석윤, 청소년상 엄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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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복지재단은 16일 강원도 철원군 서면에 거주하는 최순덕 씨(여, 50세)가 제36회 삼성효행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도 전달됐다.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 컨퍼런스홀에서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효행, 경로, 특별, 청소년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전국에서 추천 된 113건의 후보자 중 현장조사를 포함한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최 씨는 30년 동안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봉양하며 지적장애1급인 아들과 간암 치료 중인 남편을 돌봐왔다. 이와 함께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시설에 물품 지원 및 수상자 가족 모두가 음악연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효행상은 25년 동안 거동이 불편한 시부를 봉양하며 지적장애1급인 남편을 17년간 돌봐 온 나귀례 씨와 파킨슨병과 척추측만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모친을 15년 동안 정성껏 봉양해 안양시청 공무원 송재용 씨가 받았다.

또 10년 간 세탁봉사를 해 온 정영옥 씨와 30년 간 사진관은 운영하며 자원봉사를 한 조효순 씨가 각각 경로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26년간 효 실천운영 활동을 펼친 정석윤 씨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들도 모두 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됐다.

그 외 간경화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아버지에게 간이식 수술을 한 임석찬 학생을 비롯해 총 11명이 청소년 상(장학금 각 300만원) 수상자로 뽑혔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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