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란은행은 이날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통해 "경제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유로존의 개혁 이행 실패가 무질서한 결과를 일으킬 수 있으며 성장률도 급격히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영란은행은 물가상승률을 올 연말까지 2%로 낮아지고, 2년 내 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성장률은 올 상반기 어려운 시기를 거쳐 2013년 말에는 3%로 집계될 것이라 예상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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