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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상호협력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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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국내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상호 협력이 강화된다. 학생들이 다른 과학기술특성화대학에서 학점을 따거나 인기 있는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을 인터넷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것.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등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상호 교류 확대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6개월간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 교류 등 실질적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5개 대학은 학점교류와 영재학교 대상 공동 대학과목 선수과정(AP제도) 개발 등을 같이 실시하고 이를 위해 올 여름 학점교류가 가능한 계절학기를 시범 운영한다. 입시설명회도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각 학교별 전형 일정을 조율하고 입학원서도 같은 형식으로 통일한다. 연구실 인턴십도 다른 대학에서 할 수 있게 된다.

5개 대학은 각 대학 총장들이 참여하는 총장협의회와 기획관련처장들이 참석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대학별 특성화와 함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상호 건전한 경쟁과 보완관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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