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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평일야간에도 보건소에서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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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보건소, 주말 오전 개방 및 평일에도 오전 8시부터 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품격 높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이달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에도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말에 운영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한 도봉 가족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아토피 캠프 ▲주말 전통 육아교실 ▲주말 임신 준비교실 ▲세살마을 예비부모 교육 ▲세대공감-토요일이 좋아요가 있다.

주말 전통 육아교실과 주말 임신 준비교실, 세살마을 예비부모 교육은 주말부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구는 해당 프로그램들이 저출산 문제의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신부 프로그램

임신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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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건강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한 도봉 가족만들기, 아토피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아토피 캠프 등에는 가족단위의 참가가 가능하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초, 중, 고등학교 주5일 수업제를 고려한 것이다.

2011년에 운영되었던 프로그램들도 계속 만나볼 수 있다. ▲주말부부 태교교실 ▲주말 모유수유 클리닉 ▲타이치(관절염) 자조모임 ▲주말 약선음식 체험교실 등은 2011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도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조기진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7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무료로 할 수 있는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실이 운영되며 만성질환의 뿌리인 대사증후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센터가 운영된다.

흡연을 뿌리 뽑기 위한 금연클리닉도 마련돼 있다.

도봉구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체력단련실도 평일 야간과 토요일, 일요일 오전에 개방된다.

표석구 보건정책과장은 “여건이 맞지 않아 보건소를 이용하지 못했던 구민들을 위해 보건소 개방 시간을 연장하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열린보건소 프로그램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건정책과 (☎ 2289-840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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