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엔시스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유휴자산을 디앤티에 35억원 규모에 매각했다. 유일엔시스는 2011년 3분기 일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으로 이번 매각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유일엔시스 관계자는 "주주들에게 죄송하고 2012년은 매출보다는 이익 중심의 수익경영을 추진해 내실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의 개발과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이익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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