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협력학교에 선정되면 각 학교에서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총 10시간에 걸쳐 금융교육 수업(방문교육 8시간, 금융투자체험관 등 현장체험교육 2시간)을 받게 된다. 2011년에도 전국 118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해 학교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중·고등학교에서는 투교협의 중·고등학생 표준교안인 ‘미래설계 금융교실’을 이용하여 ▲계획적인 돈관리 ▲청소년 신용관리 ▲금융과 금융시장의 이해 ▲저축과 투자 ▲부자들의 경제학 등의 금융지식을 교육한다.
강의는 전·현직 금융기관 CEO와 금융전문가, 청소년 금융강사 등이 담당할 예정이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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