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한 은행 지점장이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의 계좌에서 38억5000만원을 분산 이체했다. 이 지점장은 분산 이체한 돈의 일부를 인출해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수법과 경위, 피해 금액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은행 측은 고객의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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