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로는 런던 외환시장에서 런던시간 오전 8시44분 현재 달러에 대해 전일대비 0.3% 올라 1.330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1.3313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12일 이후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런던 미즈호 기업은행의 닐 존스 수석은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유로 가치가 오르고 있다"며 "이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회의 결정이 나오면 시장의 눈은 그리스에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에게로 옮겨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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