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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최성국,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최종수정 2012.02.09 14:50 기사입력 2012.02.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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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최성국,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K리그 승부조작 가담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성국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창원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김경환 부장판사)는 9일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성국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대표를 지낸 최성국이 승부조작에 가담해 프로축구의 위상과 팬들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전주들이 복권수익금을 편취하도록 한 점이 인정된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

최성국은 광주상무에서 뛰던 지난 2010년 6월 리그컵 두 경기를 통해 승부조작에 가담하고 당시 팀 동료였던 김동현과 함께 승부조작에 가담할 선수를 섭외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최성국의 주장대로 조직폭력배 출신 전주에게 불려가 승부조작을 강요받은 점은 인정했다. 그러나 생명과 신체에 직접적인 위해가 임박한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재판부는 이날 같은 혐의로 기소된 안현식과 이세주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00~300만원씩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한편 최성국은 지난해 10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받고 현재 해외 진출을 추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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