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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지구지정.. 과학벨트는 어떤 곳?

최종수정 2012.02.08 11:39 기사입력 2012.0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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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가 8일 지구 지정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과학산업단지'다.

기초과학 연구 지역과 연구 성과를 바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한 곳에 모은 것이다.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환경을 만들고 기초연구 및 응용 기술과 비즈니스가 융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과학벨트는 거점지구와 기능지구 두 가지로 나뉜다. 거점지구는 기초연구분야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곳이다.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같은 핵심 시설이 들어선다. 기능지구에서는 거점지구와 연계해 응용연구, 개발연구 및 사업화 등이 이뤄진다. 과학기반산업 육성이 주된 목적이다.

지정된 거점지구는 대전시 유성구 신동과 둔곡동이다. 각각 신동지구와 둔곡지구로 불리며 면적은 약 170만㎡, 200만㎡다.

국토부는 이곳을 과학·비즈니스·정주환경이 공존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대전시와 교육·의료 등 정주시설을 분담하고 연계활용 체계 마련한다. 세종시의 광역교통체계로 교통망도 구축한다.
기능지구는 천안시와 연기군, 청원군으로 약 814㎡, 636㎡, 361㎡ 규모다. 청원군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속한다. 천안시에는 제3일반산업단지와 외국인투자지역이 들어선다. 연기군은 올 7월 1일자로 세종특별자치시에 편입된다.

이곳에 21만평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해 첨단제조업, 연구개발서비스업 등의 과학기반 산업체가 유치될 예정이다. 입주한 기업에는 각종 조세, 부담금, 임대료 감면, 외국인 편의시설 설치 지원 등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과학비즈니스융합 전문가, 학·연·산 공동R&D 등의 전문 인력 양성도 지원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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