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3기 다산아카데미 신입생 60명 모집
다산아카데미는 다산 정약용 선생 관련 주제부터 경제, 문화까지 구민들에게 인문학적 교양을 제공하기 위해 강북구와 다산연구소,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이 함께 마련한 것이다.
제3기 다산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전 9~12시 진행하는 등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 캠퍼스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 학문과 개혁사상 등 다산 관련 주제를 비롯 저항력 강화를 위한 건강한 생활, 한국경제의 현황과 과제, 난타 기획부터 세계진출까지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강의진행은 성신여대 교수진과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김용재 다산연구소 기획실장, 서경덕 한국홍보 전문가, 난타기획자인 송승환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 학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맡아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주게 된다.
접수는 13~17일 일주일간 진행된다.
강북구 교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sungshin.ac.kr/)에서 쉽게 접수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 60명을 접수받는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 제1기, 2기 강좌를 진행해 총 몇 119명 수강생 중 107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고 이들 일부분은 인문학 향기에 취해 동아리를 만들어 인문학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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