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 다소가 인도에 라팔 전투기 126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FT는 이번 전투기 공급 규모를 150억~200억달러로 추정했다.
라팔은 공중방어와 지상공격, 정찰 등 여러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전투기다.
FT는 인도 공군이 라팔을 통해 향후 30년간 공군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국방예산을 줄이고 있는 프랑스의 방위산업계도 모처럼 활기를 띄게 됐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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