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위크가 31일(한국시간) 우즈의 역대 '가장 극적인 패배 톱 5' 중 2009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 양용은(40ㆍKB금융그룹)에게 무릎 꿇은 경기를 1위로 선정했다.
2위는 코스탄티노 로카(이탈리아)가 우즈를 제압한 1997년 라이더컵이다. 3위가 바로 지난 29일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에서 로버트 락(잉글랜드)에게 당한 역전패다. 우즈는 락과 공동선두로 4라운드에 나섰지만 샷이 이 크게 흔들리면서 분루를 삼켰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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