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박 시장 취임 이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시민 참여도를 높인 아이디어 정책 '희망씨앗' 100개를 선정하고 30일부터 시민들의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00개의 희망씨앗을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시민 혜택을 늘릴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 22개를 비롯, 효율적 예산 집행, 시민 직접 참여, 정책 기조 변화 등 4가지 분야로 분류했다.
비 예산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 가운데는 점심 시간에 영세한 식당 앞 주차 단속을 완화하는 정책, 세금고지서 발급 전에 과ㆍ오납 환급금을 미리 공제해 잔액만 알리는 정책,사회기부 자원을 활용해 저소득 시민에게 복지 혜택을 늘리는 희망마차 등이 포함됐다.
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100개의 희망씨앗 정책을 게시하고 시민의 평가를 받는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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